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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뛰게 하는 책 속의 구절 / 프로페셔널의 조건 / 피터 드러커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에 두번째로 필요한 사항은, 리더는 리더십을 계급과 특권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책임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효과적인 리더들이 '무분별하게 관대한' 경우는 거의 없다. 그러나 일단 일이 잘못되었을 때에는 - 일이란 항상 잘못되기 마련이다 - 그들은 다른 사람들을 책망하지 않는다.  ... 트루먼의 유명한 말, 즉 "모든 책임은 여기에서." 라는 말은 아직도 리더십에 관한 훌륭한 정의이다. 
 효과적인 리더는 다른 어느 누구도 아닌 자신이 최종적인 책임을 진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동료들이나 부하직원들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해서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P284

 

 어떤 사람이 '할 수 있는 것'보다는 '할 수 없는 것'에만 관심을 두고, 그 결과 그 사람의 강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보다는 약점을 피하는 데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사람은 그 자신 스스로에게 약점이 있는 것이다. 아마도 그는 다른 사람들에게서 강점을 발견하고는 위협을 느끼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효과적인 사람이라면 부하직원이 유능하고 높은 성과를 올린다고 해서 고민하지 않을 것이다. 
...
 효과적인 사람은 결코 "그 사람이 나하고 잘 지낼 수 있을까?"라고 질문해서는 안 된다. "그는 어떤 공헌을 할 수 있는가?"라고 질문해야 한다. "그가 할 수 없는 것은 무엇인가?"라는 질문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그의 질문은 언제나 다음과 같은 것이어야 한다. "그가 아주 잘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 효과적인 사람은 인력 배치를 할 때 한 가지 중요한 분야에서 우수한 능력을 가진 사람을 찾아야지, 모든 것을 다 잘하는 다재다능한 사람을 찾아서는 안된다. 
P289 - P290

 

 사람은 오직 자신만이 스스로를 효과적인 인간으로 만들 수 있다- 그 어느 누구도 그것을 대신해 줄 수 없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에 대해 져야 할 첫번째 책임은 자신이 가진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것이다 - 그것은 또한 자기 자신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사람은 오직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을 활용함으로써만 일을 할 수 있다.
 높은 성과를 올리는 것만이 주위 사람들로부터 신뢰와 협력을 이끌어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바보 같은 상관, 어리석은 경영진 그리고 귀찮은 부하직원들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는 것만으로는 좋은 성과를 올릴 수 없다. 자신이 의존하는 사람 혹은 자신에게 의존하는 사람을 만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의 임무이자 '자신'의 책임이다. 무엇이 도움이 되는지, 무엇이 방해가 되는지 그리고 무엇을 바꿀 필요가 있는지 체계적으로 파악하는 것도 마찬가지로 자신이 해야 할 일이다.
P343

경영의 대가 피터 드러커 교수는 이 책을 통해서 지식 근로자가 자신이 속한 조직에서 어떻게 일해야 하고, 자기 자신은 어떻게 스스로 관리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 많이 깨닫게 되는 것은 긍정적인 사고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고, 특히 책임 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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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뛰게 하는 책 속의 구절 / 도전하지 않으려면 일하지 마라 / 스즈키 도시후미

 

 

 

 변화가 없는 시대라면 이것으로도 충분하다. 그러나 지금은 어제의 고객 욕구와 내일의 고객 욕구가 다른 시대이다. 잘되지 않는다고 '고객 탓을 하며 고객을 원망하거나 '이번에는 특수한 사정이 있었다'는 등의 변명을 늘어놓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 
 물론 인간은 경험을 통해 배우는 존재이다. 이때 경험을 통해 익숙해져야 하는 것은 새로운 것에 도전하려는 욕구나 난관을 극복하는 신념이라는, 더욱 본질적인 것이다. 도전의 중요성을 몸으로 배운 사람은 오히려 새루온 것에 도전해가는 좋은 습관을 가질 수 있다. 그러나 경험을 통해 중요한 것을 배울 수 있는 반면 구속당하기도 쉽다. 그렇게 생각하면 '전문가'라 불리는 사람들에 대한 인식도 조금은 변한다. 일반적으로 중요한 일은 경험을 쌓은 전문가에게 맡겨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문가라고 불리는 사람일수록 잘못을 범하기 쉽다. 전문가는 경험이나 전문지식을 과신하기 때문에 좀처럼 스스로를 되돌아보기 어렵기 때문이다. 
...
진짜 전문가라면 과거의 경험을 재검토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이야말로 진짜 전문가의 자세이다. 
P70 - P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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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험이나 상식의 벽을 부수지 못하면 변화할 수 없다. 제조사의 경우 어떻게 하면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를 항상 고민하지만, 실제로는 타사와의 경쟁에 치우치거나 경험과 제약에 묶여서 한 걸음도 내딛지 못하고 있다. 이때 팀으로 묶인 구성원들이 발상의 전환을 제안하면서 속박에서 차차 벗어날 수 있게 되고, 그렇게 함께 도전해간다. 그것이 바로 팀 상품화 계획의 묘미이다. 
 반대하는 사람을 설득할 때 강제력을 동원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 상대는 지시받고 있다는 느낌 때문에 충분한 힘을 발휘하지 못한다. 한편 공감대를 형성하면서 설득을 시도하면 자발성이 우러나 상승 효과가 나타난다. 어떻게 하면 상대의 자발성을 끌어내어 본래 가지고 있는 잠재 능력을 살릴 수 있을까? 이런 설득이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 능력이라고 할 수 있다. 
P107 - P108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는 속담처럼 어떠한 분야에서 전문가가 될수록 겸손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경청하고,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함을 깨닫습니다. 일을 하다보면 자기의 생각과 의견과는 다른 동료들의 반대 의견이 항상 생기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강제력을 동원해서 자기의 의견을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들겠지만, 설득을 함으로써 의견을 통합해내는 것이 진정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세븐 앤드 아이 홀딩스' CEO인 스즈키 도시후미는 겸손하고 항상 연구하는 자세를 갖추었기 때문에 세계 5위의 유통업체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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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을 뛰게 하는 책 속의 구절 / 내가 공부하는 이유 / 사이토 다카시

 

 

 사실 우리는 노력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고 있다. 에디슨의 '천재는 1퍼센트의 영감과 99퍼센트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라는 말은 이제 너무 많이 들어서 별 감동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다.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한 명언이 넘쳐 나고, 노력으로 자신이 뜻한 바를 이룬 사람들의 이야기도 어디에서나 들을 수 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 스스로 노력의 힘을 믿지 않고 의심한다는 것이다. 노력은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는 것을 수많은 사람이 증명해 냈는데도, 나의 문제로 가지고 왔을 때는 '나도 열심히 하면 될까?', '왜 공부를 해도 눈에 띄는 성과가 없을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이것저것 재고 따진다. 남들이 했다면 나도 그만큼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덤비는 게 아니라 처음부터 '나는 안 될 거야'라고 작정하고 덜 노력하는 것처럼 보인다. 중요한 것은 노력의 힘을 스스로 증명해 보이는 것이며, 그것은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다. 왜냐하면 노력의 힘은 사람을 가려서 발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공부하는 인생을 살기로 마음먹었다면, 노력의 힘을 의심하지 말고 믿어 보라. 공부를 하면서 얻은 모든 것들이 우리 인생을 어떻게 바꿀지 아무도 알 수 없다. 그렇지만 오늘 한 걸음을 내딛었을 때, 그 위치는 분명 어제와 다르다. 그리고 묵묵히 한 걸음 한걸음 가다 보면 언젠가는 출발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멀리 와 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P218 - P219

 

이 책을 읽는 내내 공부를 해야겠다는 자극을 받게 되었고, 취업, 자격증, 각종 시험을 위주로 공부하였던 것이 제 자신에게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앞으로는 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부를 해야겠다고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이 결심이 작심삼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는 습관을 들여서 하도록 하여, 어제보다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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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의 심장을 뛰게 하는 구절 / 철인 - 2013 / 다이엘 김 

 

전교 1등에 내 이름이 있었다. 
이 이야기를 하면 사람들은 내가 무척 똑똑한 줄 아는데 그렇지 않다. 가나의 혼인잔치에서 예수님이 물을 포도주로 바꾸셨을 때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예수님과 물을 떠온 하인들뿐이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다(요 2:1-9 참조). 내가 얼마나 물 같은 존재인지는 나를 바꾸신 예수님과 당사자인 나밖에 모른다. 나는 이후 성적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생각을 정리했다. 

'성적이란(결과란) 하나님의 주권에 달린 것이다. 나의 몫은 최선이다.'

하나님은 한 번도 우리에게 최고가 되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다. 도리어 최고가 되려고 하는 순간, 하나님의 권위를 침범하는 죄를 짓게 된다. 최고가 성공의 기준이라면 하나님은 불공평하신 분이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은 최고가 될 수 있는 충분한 환경에서 태어났고, 어떤 사람은 정반대인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는 다만 이렇게 말씀하신다.

'네가 상처가 있는 가정에 있는 것은 실수도 아니고, 우연도 아니야. 나의 권위로 너를 그 가정에 두었으니 넌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섬겨. 네가 그 학교에 가는 것은 우연도 아니고 사고도 아니야. 내가 오늘 너를 학교에 두었으니 넌 학생의 모습으로 살아. 넌 네가 있는 교회에서 교인의 모습으로 살아'

이 내용을 잘 표현한 찬양이 있다. 
"부르신 곳에서 나 예배하네, 어떤 상황에도 나는 예배하네."

아픔과 상처의 현장, 가난과 불가능의 현장이라 해도 하나님께서 나를 부르신 곳, 거기서 최선을 다해 살면 된다.

- 철인, P64 ~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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